를루슈가 애니매이션 2기가 나오기전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나싶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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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도둑은 은행 창구 직원이나 슈퍼마켓 점원들을 상대로 최면을 걸어 몽롱하게 만든 뒤, 그들로부터 자연스럽게 돈을 건네 받고 사라지는 수법을 쓰고 있다고 영국의 BBC 방송이 22일 전했다.
범행을 당했던 은행 창구 직원 및 슈퍼마켓 점원들은 최면에서 깨어난 뒤에는 이 남성이 자신들에게 다가와 몸을 비스듬히 기울이고 "내 두 눈을 쳐다 보라"고 말한 것 외에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이 도둑은 가장 최근에는 이탈리아 북부의 안코나시(市)에 있는 한 은행의 CCTV에 포착됐다고 이탈리아 경찰은 밝혔다.
은행 CCTV에는 이 도둑은 범행 대상 은행에 들어갔다가 조금 지난 후 조용히 걸어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탈리아 경찰에 따르면, 은행 창구의 여직원은 그에게 800 유로 가까이 건네 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여직원은 최면에서 깨어난 뒤 CCTV 장면을 보고도 전혀 범행을 기억하지 못했고 돈이 없어진 것을 보고서 매우 당혹스러워 했다는 것이다.
이 은행 CCTV 장면에는 이 여직원이 완전히 최면에 걸려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이탈리아 경찰은 슈퍼마켓 점원을 상대로 최면을 걸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중년 남성의 CCTV 장면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으며, 용의자는 인도나 북아프리카 출신 이주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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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금 조달중인 듯...
2차대전 전후로 유명한 구 소련의 최면술사 울프 메싱은 맘대로 스탈린의 관사도 드나들고 은행에서 빈 종이주고 돈으로 바꿔치고(수표로 착각시킴) 굉장했다는 일화가 남아있긴하지만,
이 도둑 굉장해! 그리고 쫌스러워!!능력을 악용하려면 더 크게 악용하던가, 아님 공공후생을 위해 쓰던가...
어쨌든 굉장하긴합니다. 단지 눈을 쳐다보게 하는 것만으로 최면에 걸리게 하다니요. 거기다 이 사람은 1人1回라는 를루슈의 기어스보다 더 좋은 듯 하군요 -_-;;
물론, 이 블로그의 정체성상 에로게 이야기로 안 빠지기가 힘들죠.
겟츄에서 최면이라는 카테고리로 검색해보았더니, 상당수가 나왔습니다.
일단 아직 나오지도 않은 최신작(예정)부터보자면,
孕ら☆みん!! ~催眠中だし子づくり宣言~
하라☆밍!! 우리말로 하자면 임신☆면!!쯤 될까요?? 최면시켜서 주변 여성들을 임신시킨다는 내용같은데 막나가는 패륜막장물 (자기 가족들까지 -_- )
裏・催眠術2
최면술관련 시리즈로 유명한 블랙레인보우의 신작. 이번엔 전에 나왔던 최면술2의 팬디스크격이랄까 IF스토리등을 모아둔 게임으로 나왔습니다. 이 회사는 01년도쯤에 최면술(1)이 나오면서 세계관을 공유하는 최면학원, 최면술2, From M등 최면술을 악용하는 내용의 게임을 많이 내놓은 곳입니다.
催淫術師~恥辱まみれの絶頂~
우연히 입원한 병원에서 수수께끼의 소녀로부터 붉은 펜던트와 최면술책을 받아 그걸 악용해서 주변 여자들을 능욕한다는 스토리. 제일 전형적인 스토리중의 하나군요.
催眠凌辱学園
학교에 카운셀러로 온 최면술사가 여학생들을 최면요법으로 노예로 만들어간다는 이야기. 최면물의 양대 패턴중의 하나
催淫術2
우연히 얻은 최면술책과 펜던트(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다?? )로 주변 여성들을 능욕해가면서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닫는 주인공. 물론 숫자만 봐도 아시겠지만 이것도 시리즈물입니다. 1과 슈퍼, 2의 3부작. 최면을 걸 때의 미니 카드게임이 나름 재밌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背教学園~操られた信仰~
배교학원. 바로 전에 포스팅했던 필살치한인과 같은 세계관을 가진(같은 원화가의) 작품. 사실 이 작품은 최면술외에도 전생이나 화신같은 내용도 다루곤 있지만, 주인공의 능력이 강력한 최면술사이고 최면술을 걸 때마다 타이밍클릭을 하는 미니게임도 나오기때문에 최면술 게임들 소개할때 같이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배교학원과 최음술2를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은 작년 12월~ 올해 중순까지의 라인업입니다. 물론 최면외의 비슷한 것들-독전파류, 초능력, 타인조종용 마법아이템, 세뇌등-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최면'에 관련된 것이 저정도입니다.
크게 두 패턴이 인기있는데, 하나는 아직 젊은 남자가 우연히 최면술관련물(책이나 도구등)을 주워 그걸 가지고 그동안 주변에서 흑심을 품었던 여자들에게 마수를 뻗친다~라는 것이고(이런 건 주로 후반에 가면 그 도구를 의도적으로 흘린 집단도 나오죠) 또 하나는 최면술사로 안정된 중년남자가 여학교나 회사등에서 카운셀러로서 최면요법을 통한 치료를 한다는 구실로 여자들을 최면시켜서 능욕한다는 패턴입니다(이쪽은 주로 후반엔 꼬리가 밟혀서 잡히냐 아니냐의 문제일 듯)
그렇다고 또 최면이 (에로게에서) 인기있는 네타냐고 한다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꾸준히 조심술시리즈나 최면/최음에 관련된 게임들이 나오긴 했지만 수적으로 볼 때 그리 인기있는 쟝르는 아니었던 것같습니다.
보통 최면이란게 피최면자와 최면술사와의 합의를 통해 최면의 상태로 빠지므로 게임에서처럼 일방적으로 당하는 경우는 힘들겠죠. 그래서 제작사도 "수수께끼의 최면아이템"등을 이용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런데 위 기사를 보면 또 그게 아닐 것 같군요. 만약 기사내용대로 단지 눈을 보게 하는 것만으로 최면에 빠져서 저렇게 된다면, 조용한 술집이나 밤거리에서 여자 하나 끌고 원하는 장소로 가는건 쉽겠군요.
그냥 기사를 읽다보니 최면술 -> 기어스 -> 에로게 라는 황당한 흐름으로 빠져버려서 써 본 글입니다.
참고로, 겟츄 정보엔 카테고리라는 것이 있어서 겟츄쪽에서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들을 분류해놨습니다. 블로그로 치면 태그를 달았다고 할까요. 아시는 분이야 유용하게 쓰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는건데, 검색시 그냥 키워드일 법한 단어 (나-스, 메이드) 를 쳐도 되지만, 그보단 한 작품 정보란에 보면 제품정보에 쟝르밑에 카테고리란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너무 많이 걸릴법한 (학원)이런건 안되지만, 상당수의 키워드들이 나열되 있으므로 비슷한 소재, 비슷한 풍의 게임을 원하실 때 이걸로 검색하시면 굉장히 편리합니다. (예를 들면 아이돌관련 게임에서 "예능계" 카테고리를 누르면 01년까지 예능계를 배경으로 한 게임들의 상당수가 걸립니다)
p.s. 요즘도 바쁘긴한데, 사실 봄이 와서 싱숭생숭하고 간만에 굉장히 특이한 뉴스거리가 있길래 잠깐 포스팅해봤습니다.